“일부 주민 일방적 주장 보도...사실과 다른 자막도”
  • ‘4대강 사업’ 관련, 일부 주민들의 일방적 주장을 보도하고 사실과 다른 자막과 멘트를 방송한 KBS-2TV ‘추적 60분’에 ‘권고’ 결정이 내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KBS-2TV ‘추적 60분’이 ‘4대강 사업’ 관련된 내용을 다루면서 ▲김해 ‘매리마을’의 하천부지에 조성되는 공원의 용도 및 과거 홍수사례 등과 관련한 일부 주민들의 일방적 주장 ▲낙동강 사업구간의 토양오염 정도를 소개하는 내용과, 남한강 지류 홍수피해와 관련한 도표를 해석하면서, 일부 사실과 다른 자막과 멘트 등으로 표시-표현한 것에 대해 행정지도성 조치인 ‘권고’를 결정했다.
    또 SBS-TV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주인공들이 진하게 키스하거나 애무하는 장면과 잔인하게 폭행-살인하는 장면 등을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매회 협찬주의 차량을 반복적으로 노출해 협찬주와 제품에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한 것에 대하여 ‘주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