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에게 따귀 맞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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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이 16살 연하인 아내(채령)를 방송 중 언급,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배우 김천만이 자신보다 22살 어린 아내를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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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만은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부인 현영애씨와 함께 출연, 많은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힘겨웠던 사연을 소개했다.
직장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연애 초기 양가 부모의 극심한 반대로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며 "지금 이런 반대들을 극복하고 함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천만은 "장모와는 1살, 장인과는 4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서 "첫 식사 자리에선 장인으로부터 '만나면 따귀라도 때리고 싶었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1965년 영화 '저 하늘에 슬픔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김천만은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별순검3'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