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2011년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 개최이용걸 차관 “군대다운 군대 되도록 감사역량 집중할 것”
  • 국방부는 10일 올해 감사운영 방향 등 감사활동 전반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를 열고 2010년 청렴활동부대로 기무사와 계룡대근무지원단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용걸 국방부 차관은 “군대다운 군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가 될 수 있도록 감사역량을 집중하고,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여 감사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청렴활동부대들에 표창과 포상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국방부는 ▲중복감사 방지 및 감사 효율성 제고 ▲전시대비 및 비리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감사 보강 ▲국방규격 상용전환 확대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감사 등을 올해의 감사중점방향으로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국방부, 합참, 각 군 본부 및 직할기관 등 26개 기관 감사책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10년도 감사 및 청렴활동 우수자 표창 ▲2010년도 감사활동 분석 및 모범사례 소개 ▲2011년도 정부 및 국방부 감사운영 방향 발표 ▲군의 대국민 신뢰도 향상 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