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 죽음에 복수심 활활~
  • SBS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성철(이한위 분)이 비참한 죽음을 맞은데 대해 정우(정우성 분)가 테러조직 '아테나'를 겨냥, 선전포고를 하고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NTS 테러 협박으로 앤디(션 리차드 분)에 의해 포로로 잡혔다가 구출된 성철은 모두가 방심하는 사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손혁(차승원 분)의 손에 죽음을 당하고 만다.

    평소,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인간적인 매력과 오지랖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성철의 죽음은 그가 기러기 아빠로 가족에 대한 끔찍한 사랑을 보여왔기에 더욱 큰 슬픔으로 다가왔다.

    특히 성철과 함께 수 많은 작전을 수행했던 정우와 기수의 슬픔은 그 누구보다 컸다. 때문에 눈 앞에서 그의 죽음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정우가 손혁과 '아테나'를 향해 선전포고를 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남은 방송에선 성철과 독특한 관계 속에서 정을 쌓았던 기수와 혜인의 NTS수사 참여가 더해지면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인물들간의 격돌 등으로 더욱 긴박해지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