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원대로 타 스마트폰보다 ‘저렴’
  • 스마트폰 ‘테이크2’의 디자인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KT테크는 지난해에 선보인 첫 번째 프리미엄 스마트폰 테이크(TAKE, EV-S100)에 이어 간결하고 부드러운 디자인과 직관적인 기능을 구현한 두 번째 스마트폰 ‘테이크2(TAKE2, KM-S120)’를 27일 출시했다.

  • ▲ 테이크2 ⓒ 자료사진
    ▲ 테이크2 ⓒ 자료사진

    테이크2는 머드(mud)와 화이트, 핑크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60만원대이다. 스마트폰의 딱딱함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곡선 마감, 슬림한 디자인이 테이크2의 특징. 특히 스마트폰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구입을 망설였던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미디어월(Media Wall)을 통해서는 플레이어 없이도 내 폰에 담긴 모든 미디어를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다. 홈화면에서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형태로 구현된 MP3, 사진, 동영상의 파일을 터치하면 바로 재생 및 보기가 가능하다.

    핸드폰에서 사진과 문서 등을 실행하기도 쉬워졌다. 모바일 웹하드인 ‘유클라우드(UCLOUD)를 기본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동영상이나 음악 파일을 실행하고 업로드해 보관할 수 있다. 올레모바일 고객에게 제공되는 20GB의 기본 용량 외에 추가 20GB를 더해 모두 40GB의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KT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돼있다. 구내 최대 114 DB기반 가게 검색서비스인 증강현실 앱 ‘쿡타운’과 SNS 서비스인 ‘아임인(in)’ 앱이 가능하다. 또 웹에 접속하거나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 없이 와이파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