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끝에 70세 일기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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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출신으로 연예기획사 TN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가수 토니안(본명 안승호·32)이 부친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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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랫동안 암투병을 해 온 토니안의 부친 안의준씨가 25일 오전 8시에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70세.
고인은 최근 들어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돼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이날 갑작스레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T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토니안이 마음의 준비는 한 상태였지만 막상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큰 슬픔에 빠진 것 같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주 방송 녹화는 힘들겠지만 다음 주부터는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스케줄을 재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