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전문대학원 총회 참석 뒤늦게 알려져“국제사회에 한국의 기여가 많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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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해외석학을 비롯한 외교사절과의 접촉을 확대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4일 국제관계전문대학원 연합 총회에 참석, 크리스토퍼 힐 미국 전 동아태 차관보 등을 만나 국제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자리에는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 대사와 미국 유수대학의 국제관계전문대학 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말 출범한 박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의 인사도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제사회에 한국의 기여가 많았으면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이 자리에 참석한 인사가 전해왔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표가 외교관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복지선점에 이어 외교력 강화에 보폭을 넓힌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