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년사 발표…“서민경제 살리기에 전심전력”

  •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30일 “한나라당은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면서 “민생의 한가운데서 서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11년 신묘년 새해에는 우리 국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이 세계로 웅비하고 국운이 융성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0년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은 한해였다.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없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우리 국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보태세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서민경제살리기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서민과 중산층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