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덕 성균관장 “폭언-폭력, 젊은 세대에 뭐 배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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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1년에 한 번씩 인성 교육이라도 시켜야할 거 같다."
최근덕 성균관장은 여성 비하나 폭언 폭력이 난무하는 정치판을 보면 “우리 정치가 자꾸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 같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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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관장은 30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민주주의란 서로 설득하고 조정하고 타협하고 그렇게 해서 꽃피는 건데 그냥 서로 언제든지 평행선만 긋고 있다”라며 “나라 지도층인 점잖은 분들이 폭언을 그렇게 하면 우리 젊은 세대들한테 뭘 가르치려고 그러느냐”고 비판했다.
- ▲ 최근덕 성균관장.ⓒ연합뉴스
그는 천정배 의원을 의식한 듯 “조금 앞뒤를 가려가면서. 상대방을 공격하든 상대방을 칭송하든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 관장은 이어 “정치인들을 교육을 하든 무슨 수가 있어야할 것 같다”라며 “정치인들을 1년에 한 번씩 인성 교육이라도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