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무릎인대 손상…스케줄 차질 우려
  • 크리스마스 당일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빙판길에서 넘어져 왼쪽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음악방송 공연 후 다음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은정은 곧바로 일산 모 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응급처지를 받았으나 통증이 가시지 않자 서울 모 병원에서 MRI 및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검사결과 은정은 왼쪽 무릎인대손상(내측 부인대 손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앞으로 2주 동안 깁스를 하고 또 2주 정도 보조 깁스를 한 채 지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은정의 부상으로 인해 이번주 MBC, SBS, KBS의 연말음악박송 시상식에는 부득이 출연을 못하게 됐다"면서 "은정이 '빨리 완쾌 돼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은정은 티아라 2집 미니앨범 활동과 더불어 드라마 '드림하이' 촬영 중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