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예고편 공개
  • 단아한 이미지의 '엄친딸' 김태희가 엉뚱한 매력의 짠순이 여대생으로 변신, 드라마에 컴백한다.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극 '마이프린세스'는 럭셔리 외교관 해영(송승헌 분)과 짠순이 대학생 이설(김태희 분)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태희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닥치는 대로 뛰어드는 짠순이 여대생 이설 역을 맡아 억척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6일 자정부터 공개된 '마이 프린세스'의 예고편에서 김태희는 소녀시대 '훗'의 화살춤을 추며 송승헌에게 "남자가 봐도 나한테 넘어 올 것 같아요?"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가하면 자신의 집에서 샤워를 하던 송승헌이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하자 "우리 집에선 더운 물을 쓸 때 돈을 받는다"며 억척스러운 면모를 과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이 프린세스'는 내년 1월 5일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