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자 카드' 도입 기념 고객 서비스 일환
  • 국민연금공단은 2011년 도입되는 ‘국민연금 수급자 카드’ 도입을 기념, 홈페이지 이벤트 참여자 중 연금수급자 400명을 초청해 10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돈키호테’를 관람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신한카드 이재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한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 등 사회단체 인사들과 탤런트 김형자 씨도 ‘국민연금 수급자 카드’ 신청자를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수급자 카드’는 신한카드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일반 신용․직불카드의 기능은 물론 전국 1000여개 주요 콘도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노령층의 여행과 여가생활 지원 및 문화, 건강, 교육 등 관련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전광우 이사장은 “수급자 카드와 같이 수급자의 편의와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국민연금 수급자 300만명 시대에 걸맞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