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출연, 최근 투병생활 토로
  • 원로가수 장미화가 '악성' 대상포진에 걸려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8일 오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장미화는 "가슴 앞쪽부터 등 뒤쪽까지 대상포진이 확대된 상태"라며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고 밝혀 현재 상당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음을 토로했다.

    대상포진은 신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각종 염증이 전신에 퍼지는 질병이다. 주로 악성종양, 당뇨병, 요독증, 천식, 고혈압 등의 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화는 "예전 일을 돌이켜보면 이혼도 하고 돈도 다 까먹고, 내 관리를 잘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장미화의 이웃에 사는 서울패밀리 김승미, 유노 부부는 "장미화씨가 몸이 편찮으시다고 해서 몸보신을 시켜드리기 위해 보양식 음식점을 예약해 놨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