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BS '좋은아침' 출연, '2세 만들기' 도전기 공개
  • 90년대 중반 슈퍼모델로 데뷔해 연기, 방송, CF 등 여러 영역에 뛰어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던 방송인 이선진이 과거 모델 시절 혹독했던 다이어트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 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남편 김성태와 함께 출연한 이선진은 과거 22일 동안 밥알 한톨 먹지 않고 버티며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사연을 밝혔다.

    특히 온미정, 김소연, 이기린, 한창서 등 초창기 모델들과 함께한 이선진은 교무실에 항상 불려다니며 대청소 시간에 '총채' 역할을 하는 등 학창 시절 키가 커서 생겼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을 대거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진은 삽십대 중반의 나이에 결혼 3년차임에도 불구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라는 속사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이 현실. 그래서 '다산의 여왕'으로 유명한 김지선으로부터 남편에게 사랑 받는 방법 등 '2세 낳기' 비책을 전수받은 이선진은 절친한 후배 이유진 부부의 격려 속에 일본으로 '2세 만들기' 여행을 떠나는 모습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