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캐릭터 '남격투가' 인기몰이
  • 던전앤파이터의 2010 쇼케이스가 열려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0 던파 쇼케이스’는 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던파 유저를 대상으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행사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던파 홈페이지와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 ▲ 던전앤파이터가 4일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캐릭터와 이벤트 등을 공개한다. ⓒ 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캡쳐
    ▲ 던전앤파이터가 4일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캐릭터와 이벤트 등을 공개한다. ⓒ 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캡쳐

    이번 행사에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겨울 방학 대규모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인 남격투가 공개와 회원 전원에게 12강 무기 아이템을 제공하기로 발표됐기 때문.

    특히 이날은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던파’ 8번째 캐릭터인 남격투가가 공개됐다. 2개의 전직 ‘넨마스터’와 ‘스트리트 파이터’와 함께 공개된 남격투가는 빠른 발차기로 공중 발차기를 날리는 등 자유분방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동기로 사용할 수 있는 '순보'는 유저들에게 빠른 속도감을 전달할 수도 있다.

    남격투가는 업데이트 일주일 전 게임 내 인공지능 캐릭터(APC)로 미리 만나볼 수도 있다. 직접 플레이해볼 수 없지만 게임 내에서 자동으로 싸우는 모습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네오플의 이호준 실장은 “화려한 발기술과 함께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액션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며, “남격투가는 기존 여격투가와 다른 차별화를 이끌어 내 새로운 쾌속액션을 이용자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DJ DOC, 레인보우, 윤하 등의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던파 OST에 참여한 최현아, 김세황(그룹 넥스트)이 참석해 유저들과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