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여명 "안 간다"...4000여명이 일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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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한국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한국 여행을 중지하거나 연기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5500명에 달한다고 한국관광공사가 1일 밝혔다. 또 이중 4000여명 가량이 일본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여행을 취소, 혹은 연기한 일본인 4000명 중 절반이 수학여행 고등학생이었다.
산케이신문은 1일 “일본인 대상 여행사가 ‘DMZ 탐방 투어의 경우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지만 호텔 예약 취소는 1.5배나 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명동에는 일본인들이 자주 눈에 띄고 있다고 산케이는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