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당국이 식품 중 남아있을 수 있는 잔류농약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책자를 배포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 중 남아있을 수 있는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정확한 이해 및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교육용 책자 및 동영상을 제작해 소비자 단체 및 교육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식품 중 잔류농약에 대한 이해와 함께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농약의 잔류허용기준, 일일섭취허용량 등 일반인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약 및 잔류농약의 구분 ▲농약의 필요성 ▲세척 및 조리과정 중 잔류농약의 제거 효과 ▲잔류농약의 안전성 ▲잔류농약 모니터링 결과 ▲식약청의 잔류농약 안전관리 활동 등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그간 국내 발간 잔류농약에 대한 자료나 관련 책자들은 전문가가 아닌 경우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책자 및 동영상 배포를 통해 식품 중 잔류농약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책자는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정보자료→자료실→간행물/지침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동영상 파일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뉴스/소식→언론홍보자료→디지털홍보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