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트위터 통해 “더이상 피해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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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북한의 연평도 폭격사건으로 앨범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 뉴데일리
3년 만에 정규 3집으로 컴백 예정이었던 브라운아이드소울(나얼, 정엽, 영준, 성훈)이 어제 23일 북한의 연평도 기습 포격사건으로 인해 앨범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당초 23일 밤 12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던 정규 3집의 음원들은 이번 사건이 어느 정도 안정 된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산타뮤직은 “11월 23일 0시 발매 예정이었던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3집 발매가 갑작스러운 국내 정세로 인하여 연기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려주신 팬 분들게 사과말씀 드리며,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앨범 발매일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3집 앨범 발매 전에 앞서 23일 공개한 타이틀 곡 '똑같다면'의 티저영상에 배우 한혜진이 참여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앨범 발매가 연기되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또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맴버 나얼은 트위터를 통해 “연평도 더이상의 피해가 없어야할텐데요 ㅠㅠ”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