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년 전통…뉴질랜드 명문 사립학교 '왕가누이'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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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왕자'란 별명으로 불리는 2PM의 닉쿤이 뉴질랜드의 명문 사립학교 '왕가누이'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왕가누이는 영국 찰스 황태자의 동생 에드워드 왕자의 모교로 유명한 곳으로 1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문 학교다. 한 학기 학비만 2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내에 화려한 기숙사 시설은 물론 수영장, 테니스장 등이 구비돼 마치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호그와트 학교를 연상시킬 정도로 웅장한 외관이 특징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돌고 있는 왕가누이의 동영상 역시 소문처럼 화려하며 고풍스러운 학교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닉쿤이 정말 이런 학교를 다녔냐?", "학비도 엄청나다던데 정말 귀족인가 보다", "태국왕자 인증", "영국 왕자와 동문이라서 좋겠다"는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는 분위기다.
한편 닉쿤은 얼마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왕가누이에서 기숙사 생활을 할 당시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달리기와 수영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면서 "그때는 나이도 어렸고 영어도 익숙치 않아 자주 울었다. 혼자 지내는 게 너무 외로웠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