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올림픽 축구 경기장 깜짝 응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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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들이 있어 더 든든하게 해설할 수 있었어요"ⓒMBC 제공

    "가족들이 있어 더 든든하게 해설할 수 있었어요"

    지난 15일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한국-중국 축구 16강전에 허정무 해설위원의 아내 최미나씨와 딸 허은양이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허은양은 어머니 최미나의 이국적인 이목구비를 꼭 닮은 외모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미나씨는 "지도자 남편에서 해설자 남편으로 변신한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치켜세웠고, 허은양도 "수고하셨다"고 거들었다. 조용히 관중석에서 응원을 하던 최미나씨와 허은양은 경기 직후 허정무 해설위원과 승리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허정무 해설위원은 이번 해설에서도 팔레스타인 전에 이어 또다시 사자 성어를 통해 한국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허 위원은 팔레스타인 전에서는 ‘문일지십'(聞一知十 : 하나를 들으면 열을 미루어 안다는 뜻으로, 총명하고 영특하다는 말) 이라는 사자성어로 경기를 촌평했고, 중국전에서는 '선즉제인'(先卽制人 : 선수를 쳐서 상대를 제압한다)이라는 말로 대표팀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에 3대 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