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대체, 제6의 멤버 투입 예정
  •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이 기존 5인 체제(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김종민)에서 새로운 멤버를 보강, 6인 체제로 탈바꿈할 계획을 밝혔다.

  • KBS 관계자는 16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 '1박 2일' 제작진이 새 멤버 투입 계획을 세운 뒤 영입 대상자 물색에 나선 상태"라며 "제작진 측에서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나 조만간 확정·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동안 '1박 2일'은 멤버 중 한 명이었던 가수 MC몽이 지난 9월 병역법 위반 혐의에 연루돼 하차한 이후 기존 라인업 그대로 방송을 꾸려나갔다.

    그러나 방송가 일각에선 "사회적 물의를 빚고 하차한 MC몽의 빈 자리를 메우는 것은 물론, 실추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피의 수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줄곧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김병만 등 일부 개그맨들이 영입 대상 후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와 '모래판의 악동' 강호동이 20년 만에 재격돌, 화제가 된 '1박 2일 돌발여행' 1, 2편은 각각 32.6%, 36.8%의 시청률을 기록해 주간 예능 프로그램 중 수위를 차지했다. 

    '1박 2일은' 11월 현재 42회의 방송 중 무려 36번이나 3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 '국민예능'이라는 별칭에 걸 맞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초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나오기 힘든 '시청률 40%'를 두 차례나 기록하는 등 국내 예능 프로그램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 가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