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데뷔, 활발한 연기 활동…평단 "연기 천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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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스타 박지빈이 시청자가 직접 뽑은 'SBS 드라마를 빛낸 최고의 아역'의 영예를 안았다.
SBS가 14일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20년간 SBS를 빛낸 20인을 선정한 결과, 배우 박지빈은 2003년 드라마 <완전한 사랑>을 통해 시청자가 뽑은 'SBS 최고의 아역'으로 선정됐다. <완전한 사랑>은 박지빈의 데뷔작으로 7살의 나이에도 불구, 성숙한 연기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작품이다.
박지빈은 창사 20주년 특집 생방송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에 신지수, 김성은, 전혜진 등과 함께 초대돼 ‘최고의 아역’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히며 한결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어린 나이에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지난 5일 통일부로부터 ‘청소년 통일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한 박지빈은 또래 청소년 연기자들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아역배우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박지빈은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에서 시력을 잃어가는 여동생을 위해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남자 주인공 ‘은철’역으로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