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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 16∼23일 미국의 로스앤젤레스(LA)와 시카고,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등 3개 도시를 순방길에 나선다.
이번 순방에서 오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 등 ‘그린정책’에서 이룬 서울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외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순방 첫 일정으로 16일(현지시각)에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 시장을 만나 `서울-LA 전기차 보급에 관한 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오 시장은 이어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6∼20일 열리는 `제3차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는 프랑스, 스위스, 모스크바, 스페인 등 세계 115개국 수도의 시장 및 도시대표 등 3천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위기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시대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총회 기간 멕시코시티 시장과 면담하고 `환경ㆍ교통ㆍ관광ㆍ문화ㆍIT 분야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다.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오 시장은 시카고를 찾아 20일에는 리처드 데일리 시장을 만나 도시간 교류ㆍ협력을 논의하고, 21일에는 미국 최초로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은 `그린테크놀로지센터'를 시찰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5일 "이번 순방은 환경, 에너지 등 `그린 정책' 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대기질 개선, 친환경 그린카 확대 등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외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