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킹' 김장훈 미투데이 입성에 환호
  • 미투데이 개설 한 달만에 3만5000여명의 미투데이 친구(미친)들을 만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싸이가 오래된 '절친' 김장훈의 미투데이 개설을 반기고 나섰다.

    김장훈은 12일 미투데이를 개설한 뒤 "드디어 미투데이 입성, 제대로 미쳐봅시다ㅎ"라는 글과 함께 금발머리에 선글라스를 끼고 도도한 포즈의 인증샷(좌측)을 올려 '미친'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매 공연마다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는 김장훈의 닉네임은 그에 걸맞는 ‘콘서트킹’. 하지만 이내 김장훈은 자신의 닉네임이 조금은 쑥스러운 듯 "콘서트킹..너무 교만한 닉네임인가요?ㅎ"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싸이는 "[미친소] 아름다운 파랑머리 콘서트킹 김장훈님 드디어 미투 영입 성공! 우리는 암수한몸 자웅동체ㅋ"라고 밝히며 김장훈의 미투데이를 소개했다. 이어 "노장투혼! 필요한 건 미친 젊음ㅋ"이라고 강조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미투데이에서 2AM과 함께 '어른돌 vs 아이돌 대결(http://me2day.net/theme/me2gether/psy_2am)'을 벌이고 있는 싸이는 김장훈의 미투데이 입성으로 더욱 더 강력한 ‘어른돌’의 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