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염수진 박사(27.생명공학과 분자효소공학)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과총)와 아모레퍼시픽이 선정하는 ‘제5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미래인재상 수상자로 8일 선정됐다.

    염씨는 건국대 대학원에서 생명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희소단당류의 생산과 단백질 공학 기법을 통한 효소 활성 증가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며 국제 저명 SCI 학술지에 24편의 논문을 등재했다.

    지난 8월 박사학위를 받은 염씨는 내년 1월부터 미국 미네소타대학 클라우디아 쉬밋 대널터 연구소(The Claudia Schmidt-Dannert Research Group)에서 2년 과정의 박사후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미래인재상은 여성과학자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키우고 차세대 여성과학자를 응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과 여과총 학술대회는 9일 오전8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