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예능과 어울리지 않게 딱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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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혜진이 가수로 깜짝 변신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서 박혜진 아나운서는 기존의 단아한 모습을 벗고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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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아나운서. ⓒ 방송화면 캡쳐
'위대한 탄생' MC 박혜진은 단발 웨이브에 눈꼬리를 올린 아이 라인이 강조된 메이크업을 하고 블랙 미니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거미의 '어른아이'를 불렀다.
그녀는 “뉴스에서는 내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시청자들과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의 노래실력이 큰 화제가 됐지만 예능과 어울리지 않은 딱딱한 진행이 지적되기도 했다.
또 이날 첫 방영된 위대한 탄생은 토크쇼 형식으로 70분 동안 진행돼 지루했다는 시청자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까지 대결구도가 시작되지 않아서일 수도 있지만 “본 방송을 위한 예고편 같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한편 ‘위대한 탄생’ 첫 방송 시청률은 8.3%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