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전국 순회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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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거짓선동규탄’ 순회강연을 연다. 단체는 5일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에 거짓과 선동으로 먹고 사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면서 “국민들이 더 이상 이들의 눈속임에 속아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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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대표. ⓒ 뉴데일리
이들은 특정 방송과 정치인들이 거짓 선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MBC와 민주당의 일부 세력들이 안전이 확인된 미국산 쇠고리를 독극물처럼 선동, 광우 난동을 일으켰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친노세력은 이명박 정부와 검찰이 노무현을 자살로 몰고 갔다고 선동했다”며 "민주당과 민노당은 천안함 폭침을 북한소행이 아니라는 이적발언을 일삼았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특히 지속적으로 북한을 두둔하는 발언을 일삼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을 강력히 비판했다. 단체는 박 의원의 지난 발언에 대해 “박지원은 북의 3대 세습을 영국식이라고 강변했다”면서 “최근에는 중국 부주석이 한국 정부를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이라 욕했다고 날조, 거짓임이 드러나도 사과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국적으로 강연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트리려는 세력을 강력히 규탄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단체는 오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첫 강연회를 갖고, 오는 10일 강릉 시청대강당, 16일 양평 군민회관에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