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 2'에서 134만명의 도전자 중 최후의 24인에 올랐던 홍남화가 XTM의 남성스타일 쇼 '옴므 2.0'의 스타일 메이크오버 코너 <스타일오프>의 문을 두드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밤 12시 방송.
'슈퍼스타K 2'에 도전한 가수지망생 홍남화는 지역 예선부터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그의 촌스런 외모와 스타일은 “논에서 온 것 같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으며 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엔 실패했다. 결국 라이벌 미션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시며 '숨겨진 실력자'라는 평가를 받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
- ▲ 홍남화(before)
<스타일오프>를 통해 스타일 변신에 나선 홍남화는 "나도 나름 입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슈퍼스타 K에)나가보니 아니더라. TV를 보고 자신감이 없어졌다"며 <스타일오프>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큰 얼굴’과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노안(老顔)’, ‘벌어진 치열’ 등 자신의 콤플렉스도 털어놓았다.
홍남화의 노래실력을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남성 패션 크리에이트브 디렉터 박관수가 스타일 마스터로 나섰다. 박관수는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기 보다 무작정 트렌드를 쫓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남화의 패션과 헤어스타일 변화, 그리고 콤플렉스 해결을 위한 전문의의 시술 등을 솔루션으로 내놓았다.
제한된 12시간 동안의 <스타일오프>가 모두 마무리 된 후 그의 달라진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옴므 2.0'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홍남화를 만난 MC들은 “완벽한 서프라이즈다”, “촌스러웠던 그 홍남화가 정말 맞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남화도 “나 자신도 이렇게까지 바뀔지 몰랐다”며 120%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홍남화는 이적의 ‘다행이다’를 직접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와 매력적인 스타일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정가은을 반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
- ▲ 홍남화(after)
한편 홍남화는 ‘슈퍼스타K 2’에 함께 출연했던 강승윤과 스타일 비교를 당했던 에피소드와,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들도 전할 예정이다.
‘슈퍼스타K 2’의 패션테러리스트에서 훈남 가수로 완벽 변신한 홍남화의 <스타일오프>과정과 그 결과는 25일 밤 12시 남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의 '옴므 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