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초로 중·장년층 중심의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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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중·장년층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를 위한 맞춤형 취업 박람회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가 다가옴에 따라 중·장년층 취업희망자의 전직지원 및 재취업을 위해 26일 오후 2시 용인청소년수련관에서 ‘2010 용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나이라는 장벽에 막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5~55세 취업 희망자를 위한 것으로 (주)대우아이에스, (주)바텍, 우리산업(주) 등 탄탄한 중소기업 30여개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들은 박람회 참가 대상자인 재취업 인력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직, 생산관리직,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 걸쳐 2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기일자리센터 강승도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에 앞서 전직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1-8008-8673~4) 홈페이지 인투인(www.intoin.or.kr)
※ 베이비붐 세대 : 6.25 전쟁 직후 출산율이 이전보다 높아지던 시기(1955~1963년)에 태어난 세대를 말함. 전체 인구의 14.8%로 도내 166만명 예상(전국 737만명, 통계청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