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다 사칭" 주의 당부
  • ▲ 사진 = 박유천 트위터
    ▲ 사진 = 박유천 트위터

    동방신기의 멤버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박유천(예명 믹키유천)이 자신의 '진짜 트위터'를 입증하는 '인증샷'을 올려 주목된다.

    ◆박유천 "다른 건 사칭이에요" = 지난 16일 아이디 @6002theMicky로 트위터를 개설한 박유천은 지금껏 4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박유천의 트위터는 개설된지 며칠만에 팔로어가 1만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 반응도 뜨겁다. 팬들은 저마다 트위터 개설을 축하하는 멘트를 남기며 팔로잉을 요청하는 등 박유천의 트위터 진입을 반기는 분위기.

    그러나 일부 네티즌이 동방신기 멤버들을 사칭하며 트위터를 개설, 혼란이 가중되자 박유천은 21일 직접 '인증샷'을 올린 뒤 "다른 건 다 사칭!"이라고 밝혀 팬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모했던 웃음이…날 너무 아프게 해" = 이날 박유천은 '인증샷' 외에도 "부모를 돌볼 수 있는 능력 돈이 아닌 따뜻한 말 한마디. 배고픈 추억을 삼켰던 그동안의 무모했던 웃음이 지금 날 너무 아프게 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박유천이 최근 계약 문제 등으로 가슴앓이를 하면서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는 와중 뭔가를 반성하고 깨달은 바를 글로 남긴 것 같다"는 분석을 하기도.

    하지만 박유천은 이날 오전 동료 배우 박민영과의 '스캔들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선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