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동이’에서 단역 출연하며 단박에 ‘미친존재감’ 남겨“30세 요리 공부하는 학생…일반인인데 보내주신 관심 감사”
-
- ▲ MBC 동이에서 화제를 보은 보조출연자 최나경씨의 정체가 밝혀졌다. ⓒSBS 방송화면
MBC 드라마 ‘동이’에 단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미친 존재감’이라 불린 티벳궁녀의 정체가 마침내 밝혀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티벳궁녀'로 화제를 모은 최나경씨를 만났다.
티벳 궁녀는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감찰궁녀로 극중 감찰상궁 역의 임성민의 뒤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단역 출연자. 그는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티벳에서 거주하는 '티벳여우'와 닮았다고 해 티벳궁녀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
-
- ▲ 보조출연자로 출연했던 최나경씨의 모습과 그의 모습과 비슷한 티벳여우.ⓒMBC 방송화면
이후, 그의 무표정한 얼굴을 패러디한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서 발레리나로 등장해 다시 한 번 시선을 끌었다.
티벳궁녀' 최나경씨(30)는 “이름은 최나경이며 나이는 81년생 30살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신비주의까지는 아니었는데 찾기 어려우셨냐”며 자신을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나경씨는 “저는 일반인인데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