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3-4-1-2 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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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월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한국-이란 평가전에서 박지성이 윤빛가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조광래 감독 부임 이후 열리는 첫 한일전이 12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스트라이커 박주영을 필두로 한 '3-4-1-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조 감독은 '캡틴' 박주영이 무릎 부위에 물이 차는 증세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됨에 따라 대신 '황태자' 윤빛가람을 발탁, 중원 지휘를 맡길 방침이다.
기성용 자리에 신형민을 포진시킨 조 감독은 최효진, 이영표 등으로 미드필드진을 구축한 뒤 발이 빠른 최성국, 박주영, 이청용 '삼각편대'를 십분 활용해 일본팀의 두터운 중원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12일 한일전에 출전할 한국 축구대표팀 선발 명단.
GK : 정성룡
DF : 홍정호, 조용형, 이정수
MF : 최효진, 윤빛가람, 신형민, 이영표
FW : 최성국, 박주영, 이청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