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GIS 플랫폼 운영…위치추적 한 뒤 ‘원스톱’ 현장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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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위치정보를 활용한 체납자의 현장조사와 공유재산관리 등의 현장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4일 서울시는 ‘모바일 GIS 플랫폼 운영 및 응용서비스 고도화 사업’ 구축을 완료,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조사 점검 및 결과 입력과정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현장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체납자 현장조사 서비스는 이동 중 체납자들의 거주지를 지도상에서 확인, 주변 체납자들에 대한 징수활동, 체납정보, 수납내역확인 등 징수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돕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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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납자 현장 조사 서비스 ⓒ뉴데일리
공유재산현장조사 서비스는 서울시 고유 공유재산의 변경사항을 정기적으로 조사,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도상에서 공유재산의 위치와 주소, 토지대장 등 관련정보를 확인하고 변경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입력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서비스이다.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와 현장지원서비스가 확대·발전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최적화한 스마트 서울맵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개발자 툴킷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스마트 서울 맵을 제작, 서비스 할 예정으로 지번, 새주소, 주차장, 교통안전시설물, 장애인 편의시설 등 다양한 서울시 공간정보를 담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