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첫 라이브 쾌조의 출발 "역시 김범수~"

가수 김범수가 지난 1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MBC FM '김범수와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를 통해 새 앨범에 담겨져 있는 신곡들을 ‘풀밴드’ 라이브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는 자신의 팬들과 '꿈꾸라' 애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김범수가 직접 제안·준비한 이벤트.

라이브 버전을 처음 접한 청취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가슴 설레고 그리움에 젖게 만드는 목소리", "라이브 버전 지나간다는 감동 백배다"는 다양한 소감을 나타내며 경탄해 마지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범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에 담겨진 '지나간다'와 '라이브버전 지나간다'는 라이브라는 생동감이 더해져 아마도 듣는 이들에게 전해지는 감동이 다를 것"이라며 "이날 라이브에선 숨소리와, 호흡, 보컬의 생동감 등 라이브에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을 김범수가 더욱 부각 시켜 불렀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정규 7집 음반을 발표한 김범수는 지난 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23~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규 7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