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 “제 2의 홍드로 탄생했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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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지 기상캐스터. ⓒ 연합뉴스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개념시구’를 선보여 야구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은지(27)는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몸짱 기상캐스터로 열리진 박은지는 이날 긴 다리라인이 드러나는 검은색 스키니진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안정적인 투구폼과 빠른 공으로 '개념 시구'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야구팬들은 "‘제 2의 홍드로’ 홍수아가 탄생했다" "미모에 완벽 시구까지 멋지다" 등 박은지의 시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앞서 박은지는 "베이징올림픽 이후 야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평소 두산을 응원했다"며 "올해는 반드시 두산이 우승하기를 기원하며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은지는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 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얼짱 기상캐스터, 몸짱 기상캐스터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