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금 1,500만 원을 36개월 할부로 할 때 월 이자 부담 6,455원
  • 지난달 31일 GM대우의 ‘알페온’이 정식 공개행사를 가진 후 인기몰이 조짐을 보이자, 현대차가 YF소나타를 내세워 반격에 나섰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이하 현대차)는 1일, 9월 한 달 동안 YF쏘나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No.1 쏘나타 초저금리 1% 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No.1 쏘나타 1% 초저금리’란 선금 이외의 할부금액을 납입할 동안 내는 이자가 모두 1%인 행사다. 즉 YF쏘나타를 구입하면서 1,500만 원을 36개월간 할부로 할 경우 할부기간 동안 모두 232,370원(월 평균 6,455원)의 이자비용만 부담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정상할부(7.95%) 이용 시 부담하는 이자비용 1,909,180원(월평균 53,033원)과 비교할 때 167만원이 넘는 할인 효과를 준다.

    신형 쏘나타를 내세워 실시하는 이번 1% 초저금리 할부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현대차 전국 지점 및 대리점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YF쏘나타 전 차종이 행사 대상이며, 할부 기간은 12개월, 24개월, 36개월 중에서 고객이 선택하면 된다.

    현대차 측은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한 쏘나타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며 “파격적인 수준의 할부 혜택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쏘나타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쏘나타는 최근 국토해양부 주관 충돌분야 안전도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렉서스 등을 제치고 종합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달에는 국내 차종 최초로 <컨슈머리포트>誌의 ‘최고의 패밀리 세단’으로 선정돼 표지를 장식하는 등 국내외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