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전세홍. ⓒ 자료사진
    ▲ 배우 전세홍. ⓒ 자료사진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의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전세홍(27)이 민낯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세홍은 “일어 수업하러 사무실 왔어요. 살짝 우울한 날 화장이고 뭐고 다 귀찮아. 용기 낸 민낯에 안경으로 살짝궁 가려주는 센스”라는 글과 함께 화장기 없는 얼굴에 뿔테만 쓴 수수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한 것.

    네티즌들은 "화장을 해도, 안 해도 매력이 그대로 살아있다", "그 동안 솔직히 전세홍이라는 배우를 잘 몰랐는데 이런 매력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3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전세홍은 지난 2007년 채널 CV 드라마 'P씨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실종’ ‘첫사랑’ ‘아기와 나’ 등에 출연했다.

    특히 전세홍은 지난해 상영된 스릴러 ‘실종’에서 미모의 연기자 지망생 현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그해 제3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