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전 앙드레김 모습. ⓒ 뉴데일리
    ▲ 생전 앙드레김 모습. ⓒ 뉴데일리

    고 앙드레김(본명 김복남)의 타계와 관련, 고인의 재산 규모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알려 진 바에 의하면 고인은 본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땅 2필지(540㎡)와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300억원의 부동산은 그가 생전에 작성해둔 유언장에 따라 아들 김중도(30)씨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최고의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친 고인이기에 그의 모든 것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인이 타계한 바로 다음날인 오늘.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렸던 '앙그레김 재산'은 일부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고인이 타계한지 얼마나 됐다고...." "재산이 관련 검색어로 뜬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 등 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앙그레김은 지난 12일 오후 7시 25분께 서울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대장암과 폐렴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서울대 장례식장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