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모니터가 대영박물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영국 대영박물관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추가 공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약 700만점의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연간 6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영국의 대표 박물관인 대영박물관에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를 공급해 문화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 11월 총 16대의 정보표시 대형모니터를 대영 박물관에 공급한데 이어 추가로 8대를 공급하게 됐다. 이들 제품은 박물관 내 특별관 매표소에 4대 중앙 광장에 12대가 설치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 ▲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에 위치한 삼성전자 모니터. ⓒ 뉴데일리
    ▲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에 위치한 삼성전자 모니터. ⓒ 뉴데일리


      
    삼성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는 박물관 홍보·전시 정보·프로그램 안내 등 정보 전달 효과가 뛰어남은 물론 설치 및 운영상의 편의성 등이 우수해 대영박물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추가 설치가 결정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삼성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8대는 포스트카드 갤러리(Postcard Gallery)와 북쪽 출입구에 각각 4대씩 설치되며,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운영 솔루션인 '매직인포(Magic Info)'를 통해 기존 16대의 모니터와 함께 실시간으로 디스플레이를 관리하고 콘텐츠를 꾸밀 수 있다.
      
    삼성전자는 모니터 제품 우수성 홍보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영박물관은 학생, 가족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TV· 프로젝터·캠코더·카메라·디지털액자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최신 제품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 정보를 인터렉티브하게 전달하는 '삼성 디지털 디스커버리 센터(Samsung Digital Discovery Center)'를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