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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선수 ⓒ 연합뉴스
'블루드레곤' 이청용(22.볼턴)'이 프리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7일(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와의 프리시즌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25분 볼턴에 추가골을 선사했다.
이날 전반 10분 요한 엘만더의 선제골로 볼턴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이청용은 전반 25분 케빈 데이비스의 패스를 헤딩슛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볼턴은 2-0 승리를 거머줬다.
이청용은 득점을 한 이후에도 활발한 플레이를 펼치다 후반 15분 벤치로 물러났다. 2010남아공월드컵 후 지난 달 25일 팀에 합류한 이청용은 이날 경기기로 프리시즌 첫 번째 골을 터트린 것이다.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평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이청용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청용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고 14일 풀럼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