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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최초 셰르파(sherpa)회의와 개발 실무그룹회의가 개최된다.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셰르파회의는 G20 국가 Sherpa를 비롯한 국제기구 대표 및 수행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 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한다.
또한, 개발 실무그룹회의에는 서울 G20 국가의 개발 협력을 담당하는 고위급 인사와 국제기구 대표 100여명이 참석, 토론토 정상회의에서 새로 합의된 개발의제를 구체화하고 논의방향을 설정한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창용 셰르파), 남아공(Mandisi Mpahlwa 셰르파)이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개발실무그룹의 조직과 임무에 대해 합의하고, 향후 개발분야 행동계획의 논의 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번 개발 실무그룹회의와 셰르파회의를 통해 세계경제동향, Framework, 금융규제개혁, 국제금융기구 개혁, 무역, 에너지 등 G20 정상회의의 기존 합의 의제의 구체 이행 방안뿐만 아니라, 토론토 정상회의에서 신규로 합의된 개발, 금융안전망 등 서울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의 논의 일정과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G20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