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고교 여교사가 자신의 비키니 몸매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렸다가 해고당하자 아예 포르노 배우로 전업했다.

  • ▲ 티퍼니 셰퍼드 ⓒ 유코피아닷컴 캡처
    ▲ 티퍼니 셰퍼드 ⓒ 유코피아닷컴 캡처

    유코피아닷컴은 15일 생물을 가르쳤던 “티퍼니 셰퍼드(32)는 해고 당한 후 무려 2500여 통의 이력서를 만들어 뿌렸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며 “노출병에 걸린 셰퍼드를 고용할 학교는 어디에도 없었다”고 전했다. 심지어 교도소 구내 학교에도 이력서를 보냈으나 퇴짜를 맞았다는 것.

    전업하기로 마음먹은 셰퍼드는 결국 포르노 여배우로 제2의 삶을 살기로 했고 얼굴과 몸매가 나무랄데 없어 곧 일자리를 얻었다고 유코피아닷컴은 전했다.
    얼마전 공개된 그녀의 데뷔작품은 '섹스 교사.' 전직을 충실히 살린 덕분인지 포르노업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셰퍼드는 “포르노 배우도 교사 못지 않은 전문직”이라며 “모든 출연자들이 정기적으로 성병검사를 받아 AIDS에 감염될 우려가 없다. 이 때문에 연기에 몰입하게 돼 오히려 교사시절보다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교사보다 대우가 훨씬 좋아 이제야 꿈을 이루게 됐다”며 포르노 예찬론을 폈다.
    유코피아닷컴은 “프로노 업계에서 셰퍼드는 교사 출신의 인텔리 여성으로 소문이 나 출연제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곧 돈방석에 올라앉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