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레베이터의 아찔한 손가락 키스부터 갤러리 창고 안의 격정적인 키스까지. 밀폐된 공간안에서 이뤄지는 애정행각으로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을 빠르게 뛰게 하느 드라마 '나쁜남자'의 건태커플이 이번엔 시사회장에서 만났다.

  • ▲ 드라마 '나쁜남자' 건태커플
    ▲ 드라마 '나쁜남자' 건태커플

    아무도 없는 시사회장에 갇혀버린 건욱(김남길)과 태라(오연수)가 이번에는 어떤 파격적인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숨막히게 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건욱에게 어린시절 처음이자 마지막 일탈이었던 영화 관람을 이야기 하는 태라. 그 영화는 부잣집 딸이 여름휴가지에서 만난 댄스 강사와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 영화 ‘더티댄싱’이었다. ‘더티댄싱’을 보면서 자신은 한번도 느낀적 없는 열정적인 사랑을 꿈꿔왔던 태라의 숨겨진 본능이 건욱의 만남을 통해 깨어난 것.

    부드러운 목소리, 섹시한 눈빛, 완벽한 몸매는 물론 이성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치밀한 연애기술까지 모든 것을 갖춘 매력남 건욱의 치명적인 ‘건므파탈’에 빠져든 태라의 또 한번의 강렬한 영상이 기대되는 건태커플의 시사회장 장면은 15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되는 '나쁜남자' 11회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예정인 김남길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