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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할리우드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나란히 앉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8강전을 지켜보고 있다. ⓒ 방송화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남아공 출신의 할리우드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나란히 월드컵 경기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 부회장은 3일(한국시간) 2010 남아공월드컵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8강전이 열린 그린포인트 스타디움 관중석에서 톱스타 샤를리즈 테론의 옆 자리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현대자동차가 이번 2010 남아공월드컵 메인스폰서를 맡아 정 부회장은 직접 월드컵 마케팅을 진행해 왔고 샤를리즈 테론은 남아공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로서 이번 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의 사회를 봤으며 축구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정 부회장과 샤를리즈 테론 외에도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영국 출신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보컬 믹 재거도 이 날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디카프리오는 선글라스에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경기장을 찾아 외할아버지 나라인 독일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