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월드컵 축구대표팀 증 적어도 4명은 고국으로 돌아가면 힘든 노역(tough spell) 처분을 받을 것이다. 또 김정훈 감독은 해임될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28일 이같이 전망하고 “문제의 4명의 선수들은 김명원(압록강 체육단), 김경일(4.25 체육단), 박성혁(소백수 체육단), 안철혁(리명수 체육단)”이라고 실명까지 밝혔다. 이들 4명은 '북한선수 잠적설'에 휘말렸던 선수들이다.
    이들은 지난 18일 세계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의 북한선수 명단에 기재돼 있으나 경기장 자체에 없었다고 표기돼 있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은 29일 북한 축구대표팀이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하고  “김정훈 감독은 이날 '바쁘다'는 이유로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평양발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