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섭(한나라당) 화성시장 후보가 재검표를 요구하는 선거소청을 제기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이 후보는 지난 10일 '후보 간 표 차이가 401표에 불과한데다 무효표가 1만331표나 되므로 재검표를 통해 개표의 정확성을 다시 판단하고 싶다'며 소청장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 화성시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7만1127표 가운데 채인석(민주당)후보가 7만7096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후보는 401표 적은 7만6695표를 얻었다. 또 전체투표수 18만1458표 중 5.69%인 1만 331표는 무효표로 처리됐다.
    경기도 선관위는 선거소청 마감일(당선자 확정일부터 14일)인 오는 17일 이후 화성시장선거 재검표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