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공연중인 배우 오연수(좌)와 정소민(우) ⓒ 오연수 트위터 
    ▲ SBS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공연중인 배우 오연수(좌)와 정소민(우) ⓒ 오연수 트위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연수의 뜨거운 트위터 홍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에서 태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배우 오연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홍보에 앞장 서고 있다.

    ‘트위터 초보..공부 중 입니다’라고 밝힌 오연수는 모네 역의 정소민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나쁜남자 촬영 중 동생으로 나오는 소민이와~~^^” 라고 올리는가 하면 “여러분! 나쁜남자 5분후 시작합니다~~”라는 애교 어린 말투로 지인들에게 본방 사수를 부탁하는 등 열혈 트위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점점 건욱에게 빠져드는 태라~~넘어갈 날이 얼마 안 남았어요~~ㅎ”, “팬싱하는 태라~~더워요~~.”라는 글로 조만간 얼음성 같은 태라가 건욱으로 인해 녹아버릴 것임을 암시하며 트위터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 ▲ SBS 드라마 '나쁜남자' 촬영 중인 오연수 ⓒ 오연수 트위터 
    ▲ SBS 드라마 '나쁜남자' 촬영 중인 오연수 ⓒ 오연수 트위터 

    '나쁜남자'에서 태라는 해신그룹의 장녀. 해신 그룹의 백화점 사업에 뛰어들며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시작하는 찰나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모네의 남자친구 건욱으로 인해 마음이 흔들린다.

    현재는 건욱과 모네를 헤어지게 하기 위해 애쓰지만 일본으로 보냈다고 생각했던 건욱이 돌아왔을 때는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버리며 격정적인 여인으로 변모한다.

    한편, 지난 9일 그녀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박주미의 '나쁜남자' 출연 고사 발언과 관련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에서 박주미가 "김남길이냐, 김명민이냐의 선택의 기로에 있었다"라며 태라 역의 캐스팅을 거절했던 비화를 공개해 '오연수가 대타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해 오연수는 "완전 매너 없는 행동에 기분이 바닥이다"라고 직접적으로 박주미에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