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8일 공공기관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얻은 온실가스 배출권을 기후변화협약기구(UNFCCC)의 '프로그램 CDM'을 통해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CDM'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하면 자국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얻거나 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개도국이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도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올해 난지물재생센터, 서울대공원 등 공공기관 67곳에 태양열과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연간 1만2천162t 상당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온실가스 배출권으로 환산하면 경제적 부가가치는 연간 2억1천800만원에 달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프로그램 CDM' 사전 추진의향서를 국무총리실과 기후변화협약기구에 제출하는 등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