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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4 ⓒ 애플 홈페이지
8일 KT는 차세대 아이폰 ‘아이폰4’를 7월 국내에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폰4’의 국내 판매가는 확정되진 않았으나 이전 모델인 ‘아이폰3GS’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애플은 8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아이폰4’를 공개했다. 판매가격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3GS’와 같았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 약정 기준으로 아이폰4 16기가바이트(GB)는 199달러, 32GB는 299달러에 판매된다.
애플은 전세계에 동일한 가격정책을 펼치고 있어 국내에서도 ‘아이폰4’ 가격이 현재 아이폰3GS 가격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3GS' 16GB 모델을 쇼킹스폰서 I형 아이라이트 요금제(월4만5000원)로 구매할 경우 2년간 1만1000원씩 총 26만4000원을 기기값으로 내야하고, 32GB는 2년간 1만6500원씩 총 39만6000원을 낸다.
따라서 ‘아이폰4’의 국내 출시 가격이 고가일 지라도 2년 약정으로 구매한다면 KT의 보조금을 받아 총 기기대금은 20~30만 원대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