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여왕 김연아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이정수가 한밤에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이들 사이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쇼트트랙 이은별 선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한 것으로 사진 속에는 김연아, 이정수 선수뿐만 아니라 배우 조재현의 아들로 알려진 조수훈 선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 ▲ 다른 선수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낸 김연아, 이정수 선수. ⓒ 이은별 선수 미니홈피
    ▲ 다른 선수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낸 김연아, 이정수 선수. ⓒ 이은별 선수 미니홈피

    김연아와 이정수는 함께 영화를 보기 위해 안내 책자를 보는 모습과 한강 둔치에서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앞의 사진에서는 이정수가 입고 있던 가디건을 한강 사진에서는 김연아가 입고 있어 이정수는 단번에 ‘매너남’으로 등극했다.

    네티즌들은 “혹시 사귀는 것 아니냐?” “김연아는 옆에만 있어도 스캔들이 난다” “여러명이 있어도 연아 옆에 서면 열애설이 된다” “김연아 토론토로 돌아가기 전에 만난 것 아니겠느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인연을 맺은 선수들은 올림픽 이후에도 자주 만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귀국 후에도 한강에서 불꽃놀이를 함께 하는 사진들이 공개된 바 있다.

  • ▲ 다른 선수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낸 김연아, 이정수 선수. ⓒ 이은별 선수 미니홈피
    ▲ 다른 선수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낸 김연아, 이정수 선수. ⓒ 이은별 선수 미니홈피

    김연아와 이정수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동계올림픽 폐막 전까지 김연아, 이정수, 이은별 선수 등은 함께 시간을 보냈고 귀국 후에도 자주 만나 한강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사진들이 공개된 바 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전지훈련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다.